문광부, 17일 제2차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제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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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17일 제2차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제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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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제주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주 토론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제1차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이 2019년 만료됨에 따라 상향식(Bottom-up)의 법정 계획 수립의 전형을 창출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실효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지역순회 토론회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은 지역문화의 격차 해소와 지역의 고유문화 발전을 위해 제정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제주 토론회는 이광준 서귀포문화도시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모든 참석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문화도시.문화적 도시재생 분야에 김태일 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와 박찬식 前 제주학연구센터장, 송창윤 제주시 신산머루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이 참여하고, 생활문화 기반 구축 분야에는 라해문 서귀포시문화도시위원과 정욱성 제주나눔오케스트라 부단장이 나선다.

또 문화인력.문화생태계 분야에는 이윤주 연극놀이터 ‘와랑와랑’ 대표와 고희송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사업본부장이 나선다.

토론회에는 제주에서 활동중인 문화기획자, 문화예술인, 도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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