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의 첫 걸음, 제주사랑상품권 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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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의 첫 걸음, 제주사랑상품권 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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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창안 제주은행 마케팅지원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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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안 제주은행 마케팅지원부 과장 ⓒ헤드라인제주
최근 세계 경제의 흐름을 보면 미국금리 인하, 무역전쟁 등 자국 우선주의 중심의 경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며 이와 연계되어 국내 경제도 불확실성, 변동성 속에서도 경기 호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 둔 제주 역시 해외관광객(중국인 내도)과 내국인 관광객 감소, 기초 건설경기 및 소비 위축 등의 여파로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낮고 회복을 위한 노력이 요구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특별보증 규모 확대, 제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등 경기 회복을 위한 시책들이 속속 전개되고 있다. 또한, 지역 상권과 시장정보를 교류하는 전통시장 문화축제인 ‘2020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도내에서 조성된 자금이 환류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하여야 한다. 제주는 지리적 특성상 제주 이외에 본사를 둔 유통업체 및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론적인 상황외에 도민 스스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선 전통시장 및 골목 상권을 이용하고 도내 건강한 경제 흐름을 활성화하는 데는 “제주사랑상품권”으로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주사랑상품권”은 2006년 “재래시장상품권(상품권 명)”발행을 시작되어, 2009년부터는 매년 100억원 이상 판매되는 제주 경제의 대표적 정책 화폐로 자리 매김해 했으며 지역 상권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여 진다.

지역 경제의 토대인 골목상권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할 수 있다.

지역은행인 제주은행은 2006년 제주사랑상품권 최초 발행 때부터 상품권의 판매·지급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제주사랑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한 끊임 없는 지원과 노력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끝으로 불확실한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제주 경제를 살리고, 신 소비문화를 구축함과 동시에 제주 도민의 동반 성장을 기대해보며 제주의 가치를 한 층 드높이는데 작은 실천 하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창안 제주은행 마케팅지원부 과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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