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단, 전국대회서 '종합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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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단, 전국대회서 '종합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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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명찬)은 지난 7일 제12회 신나리한가족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 겸 제4차 2020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다.

경북 문경시 온누리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강성범-김애영 커플이 클래스2 라틴 5종목과 라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1위를, 한창우-박영선 커플이 클래스1 라틴 5종목과 라틴 국가대표선발전 1위를 달성했다.

또 이익희-오전희 커플이 클래스2 스탠다드 5종목과 스탠다드 국가대표선발전에서 2위를, 강성범-오전희 커플은 듀오 룸바 단종목 1위에 올랐다. 강성범은 클래스2 싱글맨 1위를, 오전희는 클래스2 싱글우먼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명찬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평상시 꾸준한 훈련과 연습으로 지속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내고 있는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어 2020년에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단은 지난 8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순천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해 강성범-김애영 커플이 라틴5종목 1위, 이익희-오전희 커플이 스탠다드 5종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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