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직원들은 8일 구좌읍 김녕리 해안가에서 설문대어린이도서관과 태풍에 밀려온 쓰레기를 줍는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과 바다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도교사 5명과 제주도 지역 어린이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과 바다 체험 활동인 고망낚시, 염전 체험, 용천수 체험, 해양경찰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어린이들과 소통하면서 바다에 대한 안전의식을 교육하고, 더 나아가 내 조그마한 노력으로 아이들이 자랑스럽게 해양경찰을 장래희망으로 말하게 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제주도를 탐험하라' 프로그램은 매년 제주도 오름, 제주 올레길, 제주신화, 제주바다, 세계자연유산 제주지질공원, 한라산, 제주어 등을 배우고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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