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평화재단 고충석 이사장은 지난 2일 김선현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김 센터장은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로, 국내외 다양한 치유 활동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간 활동했던 곳은 동일본 대지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네팔 지진, 포항 지진, 강원도 산불, 제주 4.3 피해자 및 유가족, 세월호 유가족 등을 위한 트라우마 치유 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김 센터장은 "인권의 상징이자 평화의 섬, 치유의 섬, 아트의 섬인 제주의 제주국제평화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게 되어서 큰 의미가 있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평화센터를 동북아 평화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평화와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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