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12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인근 도로에서 관광객 W씨(29. 여)가 몰던 렌터카 승용차가 도로경계석을 넘어 교통표지판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나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사고직후 운전자 W씨와 동승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와 대피했는데, W씨는 가슴통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