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이 찾아 따뜻한 점심 식사를 마련해 대접하고, 기념품을 나눠 드리며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 드렸다.
동남어린이집(원장 고영란) 원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아이들의 귀여운 재롱 잔치를 보며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로잔치에 참여한 90대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손을 잡고 "오랜만에 젊은 사람들과 만나 본다"며 "대접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종원 목사는 "어르신들이 잘 챙겨 드시고 마지막 무더위를 잘 이겨 내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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