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 발간물은 1학기 동안 교과 연계 자율탐구활동에 참여한 54개 팀 200명 학생들의 작품을 엮은 것이다.
보고서에는 팀별 보고서 총 54편이 수록돼 있으며 분야별로는 인문과학(45명) 부문 12개, 사회과학(74명) 부문 20개, 자연과학(81명) 부문 22개의 보고서가 각각 실렸다.
서귀포여고는 특색사업으로 교과와 연계 자율동아리를 조직해 연간 2회 탐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탐구활동은 인문·사회·자연과학 진로가 같은 구성원이 분야별로 공동연구하는 프로젝트로서, 교과 내용을 확장하기 위해 독서·자료 검색·토론·보고서작성·1차 심사·발표회·2차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 우수 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보고서는 1차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의 보고서 심사를, 2차에는 발표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게 된다.
특히 모든 과정은 순수하게 학생과 교사의 멘티-멘티로 이뤄진다.
한편, 서귀포여고는 학생들의 교과 연계 독서를 기반으로, 학교가 지원하는 학술 논문 콘텐츠(DBpia)와 한국의 지식 콘텐츠(KRpia) 사이트에서 간행물과 연구 논문을 검색·활용해 보고서를 알릴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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