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전까지 흐리고 비, 최고 120mm...낮부터 점차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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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오전까지 흐리고 비, 최고 120mm...낮부터 점차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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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나흘째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낮부터는 점차 그칠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29일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전에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오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 피해에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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