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벌초객과 다투다 전기톱 휘두른 60대 구속
상태바
제주, 벌초객과 다투다 전기톱 휘두른 60대 구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벌초객에게 전기톱을 휘둘러 다치게 한 A씨(61)를 특수상해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주택에 세들어 사는 A씨는 지난 25일 낮 12시 40분께 집주인인 B씨와 벌초객 C씨간에 묘지 통로와 주차 등의 문제로 시비가 붙자, 함께 말다툼을 벌이다 화를 내며 전기톱을 휘둘러 C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의 조상묘는 B씨의 주택 내 마당에 위치해 있었는데, 묘가 통나무 등으로 가려져 있는 걸 본 C씨가 차량을 B씨의 주택 내 마당에 위치한 조상묘에 주차를 하는 등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전기톱에 양쪽 무릎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 적용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선한부자 2019-09-06 11:46:21 | 219.***.***.165
전기톱인데 특수상해라니...
검사님~입장 바꿔서 검사님 가족이 이런 일을 당해도 특수상해로 끝내실껀가요??

SE 2019-08-27 12:13:29 | 59.***.***.180
A씨가 휘두른게 아니라 B씨가 휘두른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