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이번 학회에서 'Synthesis of Boron Nitride Nanotubes using Thermal Plasma Jet (열플라즈마를 이용한 질화붕소 나노튜브 합성)'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열전도와 전기적 절연성이 동시에 매우 우수해 항공우주를 포함한 특수분야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1g당 15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기능성 소재인 질화붕소 나노튜브를 기존 방법과는 차별화된 경제성 있는 열플라즈마로 합성 방법과 합성 메커니즘에 대한 것이다.
이번 수상의 영예와 함께 출판사 Springer로부터 $150 상당의 바우처를 받은 김 씨는 "플라즈마를 포함한 다양한 공학 분야의 사람들이 모인 학회에서 이 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었으며,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열플라즈마 기술을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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