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줄이면, 포인트가 쑥쑥! 탄소포인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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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줄이면, 포인트가 쑥쑥! 탄소포인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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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희순 / 제주시 봉개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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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순 / 제주시 봉개동주민센터. ⓒ헤드라인제주
심각한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온실가스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제주시는 2009년부터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아파트 단지 등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실천 프로그램으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전년대비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하여 절감비율에 따라 현금 또는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의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차등지급하는 것이다.

모두가 온실가스를 줄여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본 사람은 정작 몇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실천하기 쉬우면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녹색 생활 실천 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에너지소비효율 높은 전기제품 사용하기, 1회용품 안쓰기, 업사이클링・리사이클링 등을 통해 재활용 생활화하기, 실내온도 적정하게 유지하기(겨울난방온도 20℃이하, 여름실내온도 26~28℃), 양치질 시 컵을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보단 계단을, 자가용보단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등이 있다. 작은 불편을 감수하고, 청정 제주를 위해 더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당연히 실천되어야 하는 것이다.

작은 실천을 했을 뿐인데 포인트가 쑥쑥!! 쌓이는 탄소포인트제!!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온라인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가입하면 된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 만들어낸 각종 환경오염은 우리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은 물론 절약한 만큼 돈으로 돌아오는 탄소포인트제를 잘 활용하여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함께 참여하기를 기대해 본다.<김희순 / 제주시 봉개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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