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제주관광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보호.지원을 위해 '유학생 전담 경찰관 제도'를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 전담경찰관 제도 활성화 추진 △경찰-대학간 긴밀한 현업을 통한 범죄예방 및 피해 상담체계 구축 △외국인 유학생 대상 생활법률교육 △범죄피해자 신변보호 및 심리회복을 위한 상호협조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진우 제주서부경찰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면서 "국적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및 치안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내.외국인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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