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작 20편...최종 6편 입상
이번 영화제는 사전 온라인 전국 공모를 통해 서귀포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작품 57편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 7월 31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20편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작에 대해서는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8. 16. ~ 8. 20.)했으며, 당일 전문가 심사점수와 합산해 대상 1팀, 일반부 금상 1팀, 은상 1팀, 학생부 은상 2팀, 특별상 1팀 총 6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여름방학 가출 대작전’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비 맞은 초코하임’팀이 차지했고, 일반부 금상은‘ 소정의 선물’팀에게 돌아갔다.
최종 입상 6편에는 대상 1팀 (상금 350만원과 서귀포시장상) 금상 1팀(상금 각 200만원과 서귀포시장상) 은상 3팀(상금 각100만원과 서귀포시장), 특별상 1팀(상금 50만원과 서귀포시장상)이 수여됐다.
대상팀 대표인 변승협씨는 "아이들과 함께 서귀포의 멋진 자연을 담은 영상으로 대상을 받게 되어 이번 행사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의 관광을 3분에 담아하는 게 불가능 할 줄 알았지만 출품자들이 이 어려운 것을 해냈다"며, "소중한 작품들이 다양한 홍보를 통해 서귀포시 전 마을 속으로, 또 여러분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선정된 작품은 9 ~ 10월 중 서귀포시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의 가을밤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노천 영화상영회제에서 상영되는 등 서귀포시 홍보 등에 활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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