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 중인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을 이달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은 금악리와 조수리 2개 지구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총사업비 6억25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수 송.배수관로 3.2km 등을 시설하고 있다.
금악리 농업용수관로 정비사업에서는 배수관로 1.45km를 정비하게 된다. 조수리 정비사업에서는 송.배수관로 1.75km를 정비한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수 수위가 저하되는 갈수기에 누수 및 수압저하로 농업활동에 지장을 주는 농업용수 관로가 정비돼 가뭄해소 및 안정적인 영농 도모는 물론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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