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문예회관 연습실에서 지역예술인들이 교육자로 나서는 문화예술교육 '예술로 놀자'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은 2강좌로 '한국무용 배우기'와 '자화상 그리기'가 운영되며, 각각 주 2회(오전 10~12시), 총 20회 교육으로 이뤄진다.
'한국무용 배우기'는 지난 4월 도립무용단 정기공연 때 선보였던 '태평성대'를 주제로 초보자들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전통춤의 다양한 기본동작으로 구성된다.
'자화상 그리기'는 수채화기법으로 인물화 그리기를 통해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전화접수(064-710-7656)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강좌당 선착순 15명 모집한다.
한편,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생들과 함께 지역봉사활동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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