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도심 2곳, 도시재생뉴딜사업 응모...9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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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 2곳, 도시재생뉴딜사업 응모...9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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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중앙동-제주시 건입동, 최종평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 2019 하반기 공모사업으로 중앙선정 사업에 서귀포시 중앙동과 광역선정 사업에 제주시 건입동, 서귀포 사계리가 응모해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서귀포시 중앙공모선정을 위해, 학계.현장.공기업 등 5개 분야 18명이 참여하는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선정을 위한 TF팀'을 지난 3월 구성해 운영해왔다.

TF팀은 그동안 13차례 논의를 걸쳐 활성화계획수립에 따른 지역 쇠퇴진단.분석,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단위사업 발굴 및 운영 주체에 대한 협력체계 방안을 마련해왔다.

지난 16일 중앙평가단의 현장실사를 거쳤으며 오는 29일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광역선정 사업에는 제주시 건입동과 서귀포시 사계리가 각각 응모했다.

광역선정 사업은 올 1월 국토부에서 배분한 150억원과 지난 7월 상반기 재정 집행실적 우수로 받은 인센티브 10억을 포함한 총액 160억 원의 범위에서 2개 사업을 선정한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주도해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도시조성을 비전으로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정비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도시 활력회복, 도시재생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7일 평가준비회의, 14일 서면평가에 이어 21일 현장실사를 했으며 오는 28일 종합평가(발표평가 포함) 실시한다.

이어 국토부의 적격성 검증 및 실무위원회를 거친 후 국가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해 9월 말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풀뿌리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쇠퇴지역의 도시 활력회복을 위해 올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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