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오케스트라는 대회 지정곡인 '아리랑 겨레(작곡 이문석)'와 독일 소설인 '마녀와 성자'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곡인 'The witch and the saint (작곡 Steven Reinekc)'를 웅장한 금빛 관악 선율로 대회장을 수놓았다.
이번 수상은 첫 출전이라는 데에서도 놀랄만한 성과지만, 대회에 참가한 13개교 중 서귀포고를 포함해 일반고교는 3개 학교에 불과했다.
또 서귀포고등학교 예술문화부는 지난달 26일 문화체육부장관상 제14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보여줬다.
한편, 서귀포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돼 학교내 다양한 행사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정기연주회, 국제 관악제 참가, 요양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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