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노조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제주도교육청만 유일하게 조리실무사 근무시간을 8시간이 아닌 7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조리실무사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학교 급식실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1인당 급식인원이 타 공공기관에 비해 평균 2배 이상이다"며 "조리실무사들이 7시간 안에 급식실 업무를 마쳐야 해서 심각한 노동강도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다. 이렇다보니 급식실 노동자들이 각종 근골격계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학기부터 조리실무사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확대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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