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50~100mm, 남부(서귀포시권)와 산간지역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 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제11호 태풍 '바이루(BAILU)'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먼 바다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나, 다행히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20~24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의 이 태풍은 오는 24일 대만을 관통하고, 25일 중국 푸저우 쪽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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