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은 김학용 선생의 지도 아래 74명의 단원들이 참가해 '가야행진곡(지정곡)'과 'Prince of Jeju(자유곡)'를 연주해 관객들의 많은 갈채와 호평을 받았다.
학교관계자는 "오케스트라 창단 이래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의 열정과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여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계기로 인해 학생들은 연주에 대한 애착을 더 가지게 됐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연주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는 2012년 교육부지정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 및 2016년 교육부지정 예술거점학교로 선정돼 매해 정기연주회와 각종 예술행사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한 연주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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