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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들이 겪는 지역문제, 청년들이 내놓은 해답은?"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19 14:50:00     

제주청년 문제해결 마라톤캠프 16~17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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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들의 문제 해결 과정 경험'을 내건 제주청년 문제해결 마라톤캠프 시즌 3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제주 시리우스호텔에서 진행됐다.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과 제주더큰내일센터의 공동주관한 이 행사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여러 사람이 모여 마치 마라톤을 하듯 오랜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활동을 의미하는 해커톤의 개념을 차용한 '문제해결 마라톤캠프'다.

올해는 '제주청년이 겪는 문제'를 대주제로, 참가자들의 관심사와 불편을 소재로 사전 신청링크에서 자신의 평소 불편을 체크하고, 이어서 현장에서 세부주제를 설정하며 진행됐다.

문제정의카드놀이, 문제정의하기, 팀빌딩과 팀별 문제해결법 찾기 등 제주에서 청년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우리의 불편을 소재로, 특히 문제정의 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참가자에게 문제해결력과 새로운 교육경험을 제공했다.

문제해결 전문가인 팀별 퍼실리테이터가 행사장에 상주하며 참가자들을 도왔다.

자차 없이 제주를 여행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배차간격이 넓고, 기다리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는 문제에 집중해, QR코드를 활요한 관광 서비스를 기획한 '뽀시기', 취업을 준비하는 제주청년들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멘토링을 필요로 할 때, 대부분 수도권에 멘토들이 거주하고, 특별한 연결고리를 찾기 어렵다는 문제에 집중해 온라인으로 제주 출신 멘토와 멘티를 연결하는 현대판 온라인 향우회, 'LINK-UP' 등의 문제해결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특히 팀별 활동의 결과 최종 발표에는 제주청년협동조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담당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강귀웅 제주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은, "이번 캠프는 '결과' 보다는 '과정'을, '성과' 보다는 '경험'을 우선 과제로 삼아 기획하고 운영됐다. 이름부터 생소한 '문제해결' 과정을 스스로 결정하고 경험한 30여 명의 참여자들이 이 캠프를 발판 삼아 제주지역의 문제해결 주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운영팀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과 제주더큰내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제주청년네트워크와 (주)일로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후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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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