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청년문화 콘텐츠펀딩 '맑은 날, 제주'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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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청년문화 콘텐츠펀딩 '맑은 날, 제주'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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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0건 내외의 제주 청년 창작자 문화예술 프로젝트 펀딩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청년문화 콘텐츠펀딩 '맑은 날, 제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미술, 캐릭터, 디자인, 음악,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플라스틱 비닐의 대체품 '타이벡' 소재를 활용해 디자인 제품을 제작하는 '너는 숲 디자인 스튜디오', 재사용 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수입 맥주병에 제주 사계절의 향을 담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느리게가게 맥주병 캔들', 플라스틱 칫솔을 대체하고 해양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는 '파란공장의 대나무 칫솔' 프로젝트, 곶자왈 공유화 운동을 소개하는 '숨골'팀의 곶자왈 안내서 프로젝트 등 환경과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옛 것의 스위치를 켜다 '온고' 팀은 제주 설문대 할망과 돌하르방을 모티브로 드림캐쳐와 키링을 제작했다. 장인소인은 제주 함덕해변, 동백꽃 등 제주의 자연을 소재로 도자점토와 은 공예 제품을 선보인다.

배중열 작가, 고율 작가, 권수연 작가, 윤순영 작가 등 시각예술 작가는 엽서, 포스터, 핸드폰 케이스등 다양한 매체에 작품을 인쇄한 아트 상품을 소개한다. 정수진 작가, '하찮은 스튜디오'는 각각 반려동물 토끼와 고양이를 캐릭터로 굿즈를 제작했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노래하는 '제주빌레앙상블', 제주 청년 연주가의 공연 인프라 구축을 위해 활동 중인 '현스컴퍼니', 재즈 연주팀 '김수하재즈그룹'은 뮤직비디오 제작, 공연 등 음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그 외, 지역의 소리와 이미지를 아카이빙하는 미디어 & 사운드 아트 프로젝트 '위 미', 제주 유기동물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사단법인 제제프렌즈의 프로젝트 등이 있다.

기획전(https://tumblbug.com/collections/jfac2019) 오픈은 19일 오전 11시에 이루지며, 개별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펀딩 종료 시점이 달라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정확한 종료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청년문화 콘텐츠펀딩 사업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해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재원 발굴을 견인함으로써 지나친 공공자금 의존도를 분산시키고 개인 후원 활성화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https://tumblbug.com)은 창작자가 자신의 프로젝트 계획을 제시하고 일정 기간 동안 익명의 다수 후원자들로부터 기부를 받는 다양한 문화예술 펀딩프로젝트들이 추진되는 새로운 모금 방식의 서비스플랫폼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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