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평생교육 인문도시사업 '화목한 인문학 코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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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평생교육 인문도시사업 '화목한 인문학 코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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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대상 평생교육 사업으로 제주대학교와 연계해 오는 9월 27일까지 제주벤처마루와 제주대학교에서 '화목한 인문학 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목한 인문학 강좌'와 '인문학 코스 학술대회' 등 2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인문학 강좌는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에 진행되며, '조선시대, 설마 이런 직업들이',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그리스·로마신화'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인문학강좌 수강자 신청접수는 계획인원 100명이 모두 마감됐지만, 이번 강좌에 관심 있는 도민들이라면 당일 강의 시작 전까지 제주벤처마루 10층으로 방문하면 추가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인문학코스 학술대회는 '제주 올레길 인문학코스를 걷는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7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와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인문학 최고지도자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평생교육 차원의 인문학 콘텐츠를 다양화해 도민들이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히고, 도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인문학 대중화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목한 인문학 코스'는 지난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인문도시사업'에 선정돼 제주대학교(인문도시사업단)와 연계해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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