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문성을 갖춘 의용소방대 강사 육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생활 맞춤형 전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정착 시키고자 마련됐다.
생활안전 분야와 심폐소생술 분야 11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한 대회에서 화북여성의용소방대 조현정 대원이 생활안전분야 1위를 차지했다.
또 아라여성의용소방대 고미경 서무반장이 심폐소생술분야 1위를 차지하면서, 이들은 오는 27일 열리는 전도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아울러 특별 이벤트 경연으로 다문화의용소방대(대장 김련화)에서 도내에 거주한 외국인 대상 교육을 위해 모국어를 활용한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강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황승철 서장은 “제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018년도 전도 생활안전․심폐소생술 강사 경연대회 최우수 및 전국 경연대회 심폐소생술분야 4위에 입상한 우수한 전문강사진이 포진돼 있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