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 허용 제초제 PLS 등록...19일부터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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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채소 허용 제초제 PLS 등록...19일부터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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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브로콜리 등 3개 채소19일 행정 예고

제주지역 월동채소 파종을 앞두고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등록 지연으로 난감해하고 있던 농가들이 한시름을 놓게 됐다.

16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브로콜리와 콜라비, 비트 등 미등록 월동채소 제초제를 PLS에 조기 등록을 마치고, 19일부터 행정예고할 예정이다.

이에 월동채소 파종을 앞두고 등록된 제초제가 없어서 전전긍긍하고 있던 농가들이 이번 결정으로 파종 전에 잡초제거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19일부터 사용 가능한 제초제는 브로콜리와 비트인 경우 펜디메탈린 입제를 사용하는 제춤스톰프, 데드라인, 아리펜디 등 펜디메탈린 입제이다. 콜라비는 펜디메탈린 입제와 경농알라, 동방알라, 라쏘 등 알라클로르 입제 그리고 마세트, 삼공부타, 동방부타 등 뷰타클로르 입제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1월1일부터 모든 농작물에 대해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작물별로 사전 등록된 농약을 허용된 기준 내에서 적용대상 병해충에만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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