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고성만)은 농산물유통시장이 기존 유통경로에서 빠르게 온라인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어, 소비지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통한 마케팅교섭력 확보 및 통합마케팅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2017년부터 홈쇼핑,온라인 등 전자상거래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사업추진 실적은 2017년 46억, 2018년 99억, 2019년 7월 현재 98억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고, 연말까지 150억을 목표로 유통채널 다변화 및 기획행사 등 다양한 전략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사업확대를 위해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신규 품목 개발과 유통채널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여, 판매품목인 경우 초기 노지감귤, 만감류, 하우스감귤 등 감귤류 중심에서 감자, 단호박, 옥수수 등 채소류로 확대했다.

또한 유통채널도 홈쇼핑인 경우 공영홈쇼핑에서 홈앤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등으로 거래처를 넓임과 아울러 온라인도 농협몰 중심에서 쿠팡, 티몬, G마켓, 옥션, 위메프, GS샵, 11번가 등으로 거래처를 다변화했다.

최근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던 미니단호박인 경우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품목으로 지난달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결과, 총 129톤에 5억 3700만원을 판매해 신규품목 개발 등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집중해 통합마케팅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마케팅교섭력 확보 등을 통해 제주농산물 가격지지 및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