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에서 RCY 단원들과 지도교사들은 병원 환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식사 수발, 목욕, 기저귀 갈이, 청소, 환경정화, 말벗 돼 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산고 3학년 임형태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록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 깊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소록도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적십자 소록도 봉사활동’은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한센병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소외된 한센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자라나는 청소년에 나눔의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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