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이아, 호주 태즈메이니아 국제교류 참여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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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 이아, 호주 태즈메이니아 국제교류 참여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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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가의 Bear's tower. ⓒ헤드라인제주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2019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호주 태즈메이니아 국제교류' 참여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는 김진수 작가와 호주 태즈메이니아의 베로니카 켄트(Veronica Kent), 나디지 필리프-제넌(Nadege Philippe-Janon)이다.

김진수 작가는 9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호주 태즈메이니아 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살라망카 아트센터)에, 베로니카 켄트와 나디지 필리프-제넌은 예술공간 이아에 각각 6주씩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진수 작가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디지털산수화'와 '수묵채색화'로 표현한다. 독창적인 해석과 특유의 기법으로 '산수화'라는 개념을 현대미술의 틀 안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이다.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내추럴 판타지(Natural fantasy)' 시리즈는 디지털 산수화 작업으로 '자연과 인간'이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호주 출신 작가 베로니카 켄트(Veronica Kent)는 다양한 미술재료를 이용해 콜라주 작업을 진행하며, 나디지 필리프-제넌(Nadege Philippe-Janon) 작가 역시 소재에 제한 없이 렌즈기반의 사진과 무빙 이미지 작업을 진행한다.

한편, 예술공간 이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제주와 호주 작가를 선정, 이들에게 상대국에서의 창작활동과 예술적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 예술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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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직가의 Tiger mountain.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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