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1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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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1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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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에 뜨는 별 – 라이징스타 북카페 콘서트' 개최
동네에서 만나는 인문 콘서트 '인문 360 골목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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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11일 제주시 애월읍 카페동경앤책방(애월읍 하귀로 74, 2층 )에서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인문 콘서트 '2019 골목콘서트'의 세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일까지 강화, 제주, 부산, 창원, 광주, 구례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생각을 물들이는 한 걸음'을 주제로 나와 다른 타인의 삶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발달장애 아티스트, 고려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청년과 주민, 예술가가 어우러져 소통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며 이로 인해 서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이자 편견을 극복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제주에서는 '애월에 뜨는 별 – 라이징스타 북카페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음악 공연을 연다.

무대에 오르는 다섯 명의 아티스트들은 지적장애나 자폐를 겪고 있지만, 지난 5년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음악인들이다. 이번 공연으로 발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허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문360'은 인문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만든 인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인문콘서트를 운영한다.

'골목콘서트'는 직접 인문정신을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의 인문 공간을 찾아가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가치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5개의 테마로 전국 30개의 골목을 찾아간다.

인문360 사업 및 골목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문360 웹사이트(inmun360.culture.go.kr)와 인문360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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