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시각디자인협회(회장 김경헌)는 3일부터 30일까지 카페 아주르3025(제주시 정든로2길 27)에서 제16회 제주시각디자인협회전을 개최한다.
제주시각디자인협회는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제주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결설됐는데, 이번 전시는 3년째 실내 전시공간을 벗어나 관람객을 찾아가는 외부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회의 주제는 부적(符籍). 회원들의 작품 40여점이 티셔츠에 적용돼 전시된다.
제주시각디자인협회는 "우리 몸을 지켜주는 수호부(守護符)가 주는 편안함처럼 관람객 여러분들에게 한여름 소나기 같은 시원함과 즐거움을 드리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 및 도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특별전 추진 등 생활동선 안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문화예술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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