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기인사 단행...'안전실장 양기철, 제주 부시장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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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기인사 단행...'안전실장 양기철, 제주 부시장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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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장 정대천, 관광국장 강영돈, 환경국장 박근수
인재개발원장 김기범, 유산본부장 고길림, 서울본부장 양석하

제주특별자치도가 2일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2급(이사관) 직위의 도민안전실장에 양기철 관광국장이 승진 발탁됐다.

5일자로 단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이번 인사 승진 192명, 전보 391명, 행정시 교류 99명 등 총 682명 규모로 이뤄졌다.

국장급에서는 도민안전실장에 양기철 부이사관이 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임명됐고, 농업기술원장에는 정대천 기술지원국장이 승진 발령됐다.

또 관광국장에는 강영돈 부이사관이, 세계유산본부장에는 고길림 부이사관이 각각 임명됐다.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에는 김남윤 문화정책과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임명됐다.

제주시 부시장에는 이영진 총무과장이 직무대리로 직위 승진하면서 임명됐다.

이어 환경보전국장 직무대리에는 박근수 서기관, 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에는 김기범 서기관, 서울본부장 직무대리에는 양석하 서기관이 발탁됐다.

신품종감자보급 TF팀장에는 송승운 농업기술원이,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에는 최윤식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이,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에는 김명옥 서기관이 발령됐다.

양한식 서기관과 강승옥 서기관은 각각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국회 사무처와 기획재정부로 파견됐다.

이창호 서기관도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 발령됐다. 정태성 부이사관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성 교통항공국장과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직급 승진했다.

서기관급에서는 한웅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총무과장에는 송종식 서기관, 특별자치도법무담당관에는 변덕승 서기관, 세정담당관에는 유태진 서기관이 임명됐다.

또 자치행정과장에는 강동우 서기관, 일자리과장에는 양제윤 서기관이 발령됐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에 김대근 서기관, 세계유산문화재부장에 정성호 서기관, 돌문화공원관리소장에 이학승 서기관, 환경정책과장에는 박경수 서기관, 해녀문화유산과장에 이승훈 서기관,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에는 양원준 서기관, 문화정책과장에는 양인정 서기관이 각각 임명됐다. 

시설관리공단 설립준비단장에는 김창세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임명됐고, 김미영 사무관과 이인옥 사무관은 이번에 직위승진 형태로 청년정책담당관 직무대리와 평생교육과장 직무대리로 발탁됐다.

이기택 사무관과 고순심 사무관은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소상공인.기업과장과 통상물류과장으로 발령됐다. 양창훤 사무관과 오임수 사무관도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건축지적과장과 교통정책과장으로 임명됐다.

오나영 사무관은 여성가족청소년과장으로 승진(서기관) 임용됐다. 또 생환환경과장에 현윤석, 산림휴양과장에 이창흡, 친환경농업정책과장에 한인수 사무관이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임명됐다.

이선민 사무관도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에 임명됐다. 양홍식 사무관도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공항확충지원단 주민소통센터장에 임명됐다. 제주도의회 사무처 김미형 사무관과 오영오 사무관도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됐다.

평화대외협력과장 직무대리에는 채종협 사무관, 투자유치과장 직무대리에는 고영만 사무관, 카지노정책과장 직무대리에는 변영근 사무관, 도시계획재생과장 직무대리에는 홍종택 사무관이 발령됐다.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직무대리에는 고성철 사무관이 직위승진 형태로 발탁됐다. 김정완 사무관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에 임명됐다. 부윤환 사무관과 강경돈 사무관도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감사위원회 조사과장 직무대리와 상하수도본부 하수도부장에 임명됐다.

또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에 고상환, 감귤아열대연구과장에 홍순영, 친환경연구과장에 송정흡, 농산물원종장장에 조연동,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에 양규식,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에 김성배,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에 서익수 연구관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기조를 △도민행복을 위한 생활민원 적극 해결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성 제고 △일 잘하는 조직 육성으로 제시했다.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도정 주요시책의 추진에 힘을 싣도록 하는 한편, 여성 국장급 승진 및 총무팀장, 더 큰내일센터 등 주요 보직에 여성 공무원을 배치한 것을 특징으로 들었다.

또 업무와 성과 중심으로 체제를 정비해 공직 내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승진 및 전보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상하수도, 환경, 교통, 복지 등 도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안부서에는 생활 민원을 적극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직원을 배치하고, 격무에 따른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일자리 창출 등 주요도정 시책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직무특성, 업무수행 능력, 도정 기여도를 감안한 인사 배치에도 역점을 뒀고, 격무 기피부서의 장기근무자에게는 승진 우대 원칙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조직 내부에서 물의를 일으키거나 비위공직자, 징계처분자 등에 대해서는 주요보직 배제 원칙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민원 해결에 소극적이거나 불친절하고 태만한 직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는 인사를 시행하는 한편, 연공서열 중심의 근평 제도를 탈피하고 조직 내 합리적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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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기 2019-08-02 20:48:57 | 27.***.***.235
이러니 기를 쓰고 줄서고, 충성하나보다.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한사람한테만 잘보이면 만사형통이니...
제주도는 시스템이 아니라 도지사 한사람 것인가 보다.
거짓말로 행정사무조사 무력화 시킨 공로로 진급도하고 요직도 꽤차고
제주도가 개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