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면장 현덕봉)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총 12개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을  1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관광영어, 하와이 훌라댄스, 메이크업 배우기 등 평일 야간 프로그램과 아동미술, 요가교실, 마크라메 배우기 등 주말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12일부터 주민 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었던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시간대에 편중되어 직장인들이나 청소년들의 참여가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평일 야간 및 주말 프로그램을 대폭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청사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을 위한 주민친화형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공공서비스 혁신분야 공모를 통하여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개설되었다.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청사 내 공간을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하여 여러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표선면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에 풍성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주민친화형 열린 청사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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