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세계평화아카데미' 4일 개막...'제주4.3 인권과 배상'
상태바
제주대 '세계평화아카데미' 4일 개막...'제주4.3 인권과 배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학교 세계환경과 섬연구소(소장 김정섭)와 세계섬학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대 아라컨벤션홀과 도내 일원에서 '2019 세계평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우선 4일에는 '현장중심의 4.3 인권과 배상적 정의'를 주제로 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에 제주4.3기념 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북촌 4.3의 집에서 UN 4.3 인권포럼에서의 제주 4.3 인권, 배상적 정의의 제안 사업인 ;북촌 4.3의 집' 건립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사업 착수 해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유엔에서의 고완순 할머니의 증언과 27명 4.3 미망인 공동거주의 '북촌 4.3의 집' 건립과제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진다.

또 1948년 5월 1일의 오라리 마을 방화사건의 증언과 송승문 4.3유족회장과의 인터뷰 자리도 마련된다.

도평마을과 오도롱 마을의 4.3 치유 현장 방문과 마을 지도자 인터뷰 인터뷰와 현장방문도 진행된다.

5일에는 '현장 중심의 제주 4.3 마을 치유, 배상적 정의와 다크 투어리즘'을 주제로 한 세계평화아카데미 강좌가 이어진다.

6일에는 제10회 세계평화불턱회의가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