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31일 서귀포 자구리공원에서 ‘서귀포 칠십리, 문화 이신 날’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더위를 피해 자구리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해녀춤, 허벅장단, 허벅춤, 민요, 가요공연이 펼쳐져 불볕더위에 지친 일상을 달래는 시간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귀포민속보존예술단(회장 이안순), 숨비소리가요봉사단(회장 송명화)이 참여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로 오는 8월 28일에는 서귀포문화원에서 세시풍속 특강과 도예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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