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도 공유시대, 개인주차장 같이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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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공유시대, 개인주차장 같이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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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경민 /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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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민 /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헤드라인제주
제주도 인구는 지난 6월현재 외국인 포함 69만명이다. 자동차 대수는 57만대로 인구대비 0.8대로 주차장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제주도는 유입인구 및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급격히 증가된 자동차 인하여 갈수록 심화되는 교통난과 도심지ㆍ주택가 주차난을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교통관련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차고지 증명제를 실시하였다.

차고지 증명제와 별개로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민들에게 자기차고지를 갖을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는 자기차고지 갖기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부족한 주차면을 확보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결하는등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기차고지 갖기 지원사업을 통하여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사설 주차장을 공유해야 한다.

서울특별시 25개구는 ㈜모두컴퍼니와 협의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차공간앱(모두의 주차장)을 활용하여 민간주차장 및 APT주차장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차공간앱(모두의 주차장)에 자신의 주차공간을 등록해서 비는시간대를 선택하여 주차공유하는 서비스로 소유자는 주차공간을 대여하여 대여비를 받고 이용자는 싼요금으로 주차하는 서비스이다.

주차장 공유자(제공자)는 노는 땅으로 돈벌어서 좋고, 공유 주차장 이용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 스트레스 해결해서 좋고, 시는 주차장 건설비용을 절약해서 좋고 사회전체가 WIN-WIN 한는 좋은 서비스이다.

제주도에서도 주차관리시스템과 연계한 공유주차장 플랫폼을 구축하여 APT단지 주차장등 사설주차장을 공유주차 하여 극심한 주ㆍ정차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함께 나눠 쓰는 공유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경민 /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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