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2019 농어촌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응모하자 함덕중학교에서 음악캠프를 기획해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이 음악캠프는 함덕초등학교와 함덕초등학교선흘분교, 함덕초등학교선인분교 학생 61명, 학부모 16명과 함덕중학교 학생 92명, 학부모 2명, 교직원 11명 총 182명이 12개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또한 이 캠프에는 함덕고등학교 학생 2명이 멘토로 참가해 학생들의 악기 연주 교육을 도와준다.
캠프 프로그램 중 난타는 학부모들도 가장 많이 참여하며 총 48명이 지원해 두 반으로 분반해 운영한다.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그 동안 배운 소박한 내용으로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에서 연주회를 펼칠 예정이기도 하다.
학교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이 악기연주 캠프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가 조성됨은 물론 악기연주 발표회 및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표현력과 자아존중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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