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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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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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론볼 대회가 다음달 20~22일 제주한림종합운동장 내 론볼 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생활체육활동 및 심신건강의 기회를 제공, 론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장애인체육 홍보와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인식개선, 지역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한 참여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4년도 첫 대회에 이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존의 대회와 달리 전국에서 최초로 남.녀 혼성복식 경기로 치러진다.

경기시간도 50분에서 90분으로 늘어 론볼경기의 진면목을 볼수 있고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론볼은 실외에 있는 잔디경기장에서 규정된 수의 볼(약1.5킬로그램 무게의 둥글납작한 공)을 '잭'이라 불리는 작은 볼에 가까이 굴리는 경기이다.

볼의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직선으로 구르지 않고 포물선을 그리며 진행하기 때문에 포핸드나 백핸드 투구가 가능해 묘미가 있으며 상황에 따라 '잭'을 맞혀서 본인에게 유리하게 이동시킬 수가 있어 '체스'나 '바둑', 그리고 동계종목 '컬링'처럼 작전에 의해 경기가 진행되므로 더욱 박진감 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고 가장 큰 장점은 남녀노소 누구나 똑같은 규칙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해마다 선수들은 4월 인천광역시장배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펼쳐지는 총 30여개 대회를 참가하며 기량을 펼치고 있다.

이번대회에는 전국에서 36개팀 1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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