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구조.진료과정에서 폐사된 박제표본 80여 마리의 다양한 야생동물종을 관람하며 현장중심 학습으로 이뤄졌다.
야생동물의 부상원인, 치료 및 재활, 자연복귀 과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직접 먹이주기 체험이 이뤄졌다.
윤영민 제주양생동물구조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야생동물이 점차 늘고 있다”며 “우리의 이웃인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다음 세대에 건강한 생태계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어린이 청소년들에 대한 환경교육과 더불어 도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