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글로벌센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소비자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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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글로벌센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소비자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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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는 22일 다문화가정들에게 올바른 소비생활을 안내하고 많은 전자상거래 사건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결혼이민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소비법을 알아야 제품구매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사)한국부인회제주지부(회장 고순생)의 올바른 소비에 대한 설명에 다문화가정 3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이주여성이 처음 겪은 일상생활과 최근 문제가 되는 다단계,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모바일 쇼핑 등 흔히 겪을 수 있는 피해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연에서 전자상거래, 모바일 쇼핑, 특히 해외직구로 온라인 쇼핑 했을 때 소비자가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할 사항과 피해사례 위주로 설명됐다. 특히 방문판매나 다단계판매, 통신판매를 통해 피해를 많이 입는 이주여성들에게 올바른 청약철회 방법과 기술들이 설명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장닝화(48,중국)씨는 “얼마 전에 친구가 해외직구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했는데 구매하기 전에 설명을 잘 읽어보지 않아 큰 손해를 보았는데 일찍 이런 소비자교육을 받았더라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오명찬 센터장은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소비생활은 중요한 과제이다. 특히 올바른 소비생활은 가정경제와 아이들 교육문제에도 중요한 영항을 주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교육은 이주여성들에게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고 온라인, 모바일 쇼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다”라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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