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촌정주어항 정비 및 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어항 안전시설의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협재항, 용수항, 판포항, 한림항, 내도항, 신촌항, 조천항 등 7개 어촌정주항을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신설, 주차금지 차선 도색, 반사판 재설치, 배수로 설치, 콘크리트 포장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은 총 36개소로, 그동안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여름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되면서 조속한 보수작업이 요구돼 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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