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변경 인용자 1천명 넘어서...제주 '8명'
상태바
주민등록번호 변경 인용자 1천명 넘어서...제주 '8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결정된 사례가 전국적으로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제주에서도 8명이 변경이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지난 9일 개최된 50차 정기회의에서 데이트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1000번째 번호 변경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하면서, 누적 주민등록번호 변경 인용자가 1001명에 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보이스피싱이나 몸캠피싱과 같은 신종사기 범죄와 가정폭력․성폭력 등 각종 강력범죄가 급증하는 현실에서 주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생명․신체, 재산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그동안 변경인용자 380명은 가정폭력이나 상해.협박 피해자, 621명은 보이스피싱이나 신분도용 피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결정된 인용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499명, 서울 235명, 부산 72명, 인천 61명, 대구 58명, 충남 50명 순이고, 제주도는 8명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