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8월 실내 지질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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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8월 실내 지질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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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토요일 하루동안 사회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nd 제주화산섬이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 - 박물관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올해 강의는 제주도의 지질 전문가를 초청해 제주도 주요 지질 현장답사지를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박물관의 사회・교육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제주 지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과 6월에는 세계지질공원 지질 명소인 수월봉과 화쇄난류 퇴적구조를 간직하고 있는 송악산 등 화산쇄설층과 대평리 포구 및 박수기정 등 지하수 지질 현장답사를 운영했다.

7월 현장답사 프로그램은 (사)Geo-Jeju 연구소장이자 곶자왈공유화재단 상임이사인 김범훈 박사를 초빙해 제주시 한림읍의 천연기념물 제236호로 지정된 제주도 용암동굴지대의 한들굴 현장 답사를 운영(선착순 30명 돌문화공원 홈페이지 선착순 신청)한다.

오는 8월 화산지질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으로는 돌문화공원 학예연구사를 활용해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화성암의 조직과 구성 광물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 소개와 현미경을 활용해 암석을 구분할 수 있는 실습 및 암석 밀도 측정 실습 등 실내에서 운영하는 지질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평소에 제주 화산섬 및 지질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신청 가능하다.

돌문화공원 관계자는 "2019년 화산지질 박물관대학은 기본적으로 현장답사를 위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지만, 8월 프로그램은 덥고 변덕스러운 기상 상황을 고려해 실내 지질체험교실로 운영한다"면서 "제주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키고 제주 대표 박물관으로서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할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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