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중학교' 설립 예정부지 매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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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중학교' 설립 예정부지 매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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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사유지 토지매입이 관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칭 '서부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차질없는 개교를 위해 예정부지 매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22일 이석문 교육감의 취임 1주년 '10대 성과'의 하나로 '서부중학교 설립 추진' 관련 입장을 밝혔다.

서부중학교 설립은 지난해 9월 5일 열린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외도동 인접지로 학교 위치 변경'을 부대의견으로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 의견을 반영해 외도동 방향으로 약 280m 이동해 위치를 변경하고, 올해 4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환경보호위원회에서 교육환경평가서 승인을 마친 후 설립 예정지를 확정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서부중학교 설립 예정지 전체가 사유지인 만큼 토지 매수 협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토지 매입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개교시기가 늦춰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정부지 매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칭 서부중학교는 36학급 1080명(특수학급 1학급) 규모로 추진 중으로, 학교가 설립되면,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및 학급당 학생 수 감축으로 교육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이석문 제16대 교육감의 취임 1주년 10대 성과로 △고입시스템 안정화 △교육복지특별도 추진 △공론화위원회 상설조직으로 운영 △4.3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 △안전한 교육 선도 △서부중 설립 중앙투융자심사 승인 △학교지원센터 운영 △IB교육프로그램 도입 현실화 △다혼디배움학교 운영 △학생 학교생활만족도 전국 1위를 꼽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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