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해 서귀포지역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초‧중‧고등학생들에에 무상으로 학교우유급식이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2억4100만원을 들여 초‧중‧고 및 특수학교 71개소의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등의 학생들에게 방학을 포함한 250일 동안 학교우유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지원 대상은 기존 학교우유급식 대상자 2242명 중 방학 중 우유급식 신청자 1814명(약 7만2000여팩)이다.
이번 여름방학기간에는 협약을 맺은 업체 삼다한라우유(제주축협유가공공장), 삼양제주우유가 대리점, 택배 등을 이용해 멸균우유를 가정으로 한 번에 전량 배송하게 된다.
앞서 서귀포시는 원활한 급식 추진을 위해 공급업체(대리점 등)의 우유 공급실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신청자 중 공급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도 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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