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전기차 사용 후기, 전기차 관련 토론회, 이마트 모빌리티 전략, 에스트래픽 사업전략, 전기차 시승 및 차량 점검 등의 행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사)한국전기차이용자협회에서 지난 2016년부터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서귀포점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는 경기 광교점, 서울 성수점, 세종점, 강릉점, 광주 광산점, 구미점(또는 울산점) 등에서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기차 산업에 있어 행정과 기업, 소비자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실질적인 협력을 하는 모델로 만들어나가는데 제주가 먼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 충전기 시장이 아직은 작지만 쌓이는 경험, 브랜드, 이미지, 관련 분야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에는 주력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이야기와 아이디어, 문제점들은 관련 부서와 제주도가 서로 칸막이를 넘어선 협력을 통해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에는 지난 6월말 기준, 전국 전기차의 23.5%인 1만 7100여 대가 제주에서 운행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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