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엉또폭포, 세찬 폭포수 위용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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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엉또폭포, 세찬 폭포수 위용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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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지난후 위용을 드러낸 제주의 숨은 비경 엉또폭포. 사진=김환철 기자 ⓒ헤드라인제주

제주도의 숨은 비경 중 제일로 꼽히는 서귀포시 엉또폭포가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지나간 후 세찬 폭포수의 대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제주도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지난 19일부터 20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1000mm가 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한라산에서 저지대로 쉴새없이 빗물이 흘러내려오고 있는데, 21일 오전 엉또폭포에서는 폭포수가 세차게 쏟아지면서 장관을 이뤘다. 

숲 사이로 시원스럽게 내리는 물줄기가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이날 이 대장관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과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엉또폭포는 원래 건천으로, 장마철이나 비가 아주 많이 온 다음날에야 비로소 만날수 있는 폭포로 알려져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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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하늘에서 내려다 본 엉또폭포는 주변 사철 난대림과 어울려 마치 밀림속을 연상케 하고 있다. 드론촬영=김환철 기자.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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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환철 기자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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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엔 건천인 엉또폭포에 태풍이 지나면서 내린 많은 비로 시원한 폭포수가 흐르고 있다. 사진=김환철 기자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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