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발 제주항 항공편 도착 시작으로 정상화
주말 오전 118편은 결항...운항여부 사전 확인 필요
주말 오전 118편은 결항...운항여부 사전 확인 필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이틀째 무더기 결항 사태가 빚어진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주말인 20일 오전 재개됐다.
2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청주에서 제주로 비행한 이스타항공 ZE701편이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정상 운영되기 시작했다.
다만 전날 태풍의 영향으로 결항한 항공편의 여파로 이날 예정됐던 항공편 가운데 출발 61편과 도착 57편 총 118편의 결항은 이어지고 있다.
한국 공항공사 관계자는 "전날 결항의 영향으로 항공기 연결편 문제가 있어 일부 항공편 결항은 이어지고 있다"며 "본인이 예매한 항공권의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인 19일에는 밤 8시 이후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총 120편이 결항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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