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대부분 결항...재개 여부 8시 논의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내습하면서 지난 19일 밤부터 전면 결항된 제주공항이 이틀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운항 재개 여부가 오늘(20일) 오전 8시 결정된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관계당국이 회의를 열고 항공기 운항 재개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출발 51편과 도착 49편 총 100편이 결항을 결정한 상황이다.
전날인 19일에는 밤 8시 이후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총 120편이 결항됐다.
제주도와 공항공사는 태풍의 진행상황과 이동경로를 살펴본 뒤 항공기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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