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청소년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8월 3일 제주시 구좌읍 소재 해녀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구좌청소년오케스트라는 구좌 지역내 지역아동센터(해바라기, 종달, 우리하도) 연합으로 2014년 9월에 결성해 2015년 8월 창단연주회를 했다.
창단 후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해 전국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페스티벌 참가했다.
또한, 구좌읍 지역 행사 축하공연 등 많은 공연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에서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미국시애틀 페더렐웨이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새로운 문화에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클래스,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박미란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장은 "미국 청소년들과 국제적 문화교류의 장이 되는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순환 및 전인격적인 성장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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